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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설은 마음이 망설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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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 평 날짜:2007-10-03 조회: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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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성도님들.. 저는 김 평이라고 합니다(여자입니다.)
이제 막, vip 성경공부를 지난주에 마쳤읍니다.
갑작스런 결정으로 급하게 진행된 듯한 성경공부지만,
목사님께서 하나님으로 부터 받았던 은혜와 사랑을
저희들에게 마음것 전하고 싶은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읍니다.
다정 다감하고,
언제나 옆에 있었던 분들 같은
집사님, 권사님,
그리고 눈에 익은 성도들의 모습이 있건만,
웬지 아직은 낯설고,
어색함이, 다가가기에 망설여 짐을 고백합니다.
오랜동안 몸담아 섬겼던 교회를 떠나서
토렌스조은교회로 등록하기로 한 날 이후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많은 시간을 새로운 성도를 만난다는 설레임에
기도로 마음을 달래야 할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아직은 망설여 집니다.
싱글마더로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할 성도님들의 모습이 궁굼하고,
내가 과연 그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 질지(인간적인 염려도 앞서고..),
기대가 되고,
이 교회에서 새로운 사역에서 보여주실 하나님의 뜻도 기대가 되고..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신 토렌스조은교회의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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