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맙읍니다.. 제 방법으로 인사드립니다.
|
글쓴이:김 평 날짜:2007-10-07 조회:1021 |
| 첨부 파일 :
|
|
|
어느 교회나 마찬가지로, 새교우가 오면 반갑게 맞이한다.
특히 작은 교회일 수록, 새교우에 대한 남다른 대접이 있다.
오랬동안 몸담은 교회를 떠나기가 쉽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가
익숙함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성도들과 익숙하고 예배에 익숙하고,
말씀에 익숙하고...
목사님께 익숙하고...
그리고 내 자리에 익숙하고,
내 사역에 익숙하고..
그리고 나를 알아 주는 그 말투에 익숙하고..
어쩌면, 세상적인 욕심과 인간의 본능 떄문에 더 더욱 그 자리를 떠나가가
힘들었을 것이다.
바로 내가 그랬다. 그러나.......
조은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게 10년전,
"그런 교회가 있나보다.."로 알아둔게 내가 이렇게 몸담아 섬길 교회가 될줄이야..
vip 성경공부를 마치고,
정식으로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를 받은 등록 교인이 되었다.
그런데...
느낌이 다르다, 그냥 새교우라서 받는 그런 보통 환영이 아님을 느꼈다.
"바로 여기가, 내 집이고, 이들이 내 가족이구나.."라는 성령의 감동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새교우로 이렇게 환영을 받을 줄이야...
가끔은 교회를 옮겨 볼 만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히~히~히~~~~).
감사합니다.
쑥스러워서, 일일이 고맙다는 말은 못하고,
이렇게 내 방법대로 글로서 인사드립니다.
저의 방법이 바로 이거니까요..
자주 마주치자고요...가족이니까요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