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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GLE MOTHER 싱글마더가 생겼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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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 평 날짜:2007-10-15 조회: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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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싱글맘입니다.
혼자되어서 처음에는, 나의 상황을 누가 알아버릴까봐 죽을 것 같았던 시간..
"내 잘못도 아닌데..."라고 변명할 수 도 없었던 시간..
가족들에게는 잘 못 살아드린것에 대한 죄책감..
분노와 증오심 때문에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던 시간들....
나 때문에 충격받고 돌아가신 엄마..
그래서 더욱더 힘들었던 시간들...
어제가 엄마가 돌아가신지 11년째 되던날...
얼마나 속상하셨으면..
나야 그떄는 젊었으니까, 내 젊은 살을 깍아 먹었지만,
연세가 많으신 엄마는 간이 탔는지, 간암으로 갑자기 돌아 가셨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기에
나는 다시 태어날 수 가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닭은
지금은 오히려 싱글맘이된 자매님들의 언니가 되고 싶고,
동생이 되고 싶고, 친구가 되어서 정말로 견디기 어려운 시간에 있는 자매님들에게
옆에 있어주고 싶고, 그들의 가족이 되고 싶다.
밥이라도 한끼 같이 먹고 싶고, 전화라도 한통화 해주고 싶고..
지푸라기라도 되어주고 싶은 이마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을..
사랑하는 성도님들...
조은교회에 "싱글마더" 그룹이 생긴 것을 아시나요?..
저희 싱글맘들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세요.
처음 만남이 10월 27일에 있읍니다.
구분되어서 사랑받고 싶은건 아니고요,
특별히 더 많이 사랑 받아도 될 것 같아서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오직 붙들어야 할 단한분, 하나님 아버지,
예수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우리 싱글맘들이 되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첫 만남이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안에서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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