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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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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 평 날짜:2007-11-05 조회: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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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늘 그렇고 그렇게 지나가는 것 같다.
매일 보는 사람에
늘 하는 일에...
늘 그렇고 그런 비슷한 상황이다
아침에 커피마시고..
점심먹으러 맛있는곳을 찿아다니고.
일하면서 힘들어 하고..얼마 벌었나 계산해보고..
시간되면 퇴근하고..
아이들 위해서 저녁준비하고,
테레비 보고 자고.. 또 아침이고..
모두가 다 거치는 특별나지 않는 그런 일상 생활임에도 불고하고,
내주변에는
아프고 힘든 일들이 끊이지를 않는다.
물론 좋은일도 많고
기뻐할 일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 보다는 어려운일이 닥치면 꼼작도 못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에 놀랄 수 밖에 없다.
누가 아프고..
누구 아들이 경찰에 끌려가고..
누가 차사고에 몸이 다치고..
넘어져서 다리를 뼈서 당분간 못걷고..
성도님께서 감기에 걸려서 힘들어 하고..
사업이 잘 안되고..
다니던 직장에서 짤리고,
누가 이혼을 하고...(나는 아직까지도 먼저 섬기던 교회의 성도님 소식을 더 많이 접한다)
남의 이야기 같지만, 바로 내 이야기처럼 늘 있는 일이다.
더군다나 혼자사는 엄마들의 이야기일 일때는 더욱더 마음이 아프다.
내가 듣는 소식의 대부분이 싱글마더들의 이야기일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이런일들이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는 걸까?
그런 고통과 아픔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하시는 걸까?..
우리가 죄많은 인간임을 깨닭게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일까?
아픔을 아픔으로만..
슬픔을 슬픔으로만 보지 않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고 싶다.
십자가를 질수 밖에 없었던 예수님처럼 말이다..
너무 너무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는게 아닐까?."라고 위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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