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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자라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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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은경 날짜:2008-04-01 조회:1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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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 둘은 특별한 사람들이었지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였기 때문에 사랑이 자라는 가슴을 가진
멋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둘은 사랑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난뒤 너무 행복했지만, 하나님을 멀리하며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일에 더 관심을 갖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둘의 가슴에서 자라고 있는 사랑을 뺏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던 도둑에게 그 사랑을 뺏기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은 도둑을 막아내기엔 너무 세상일에 지쳐 있었고,
어느새 나약해져 있었습니다.
사랑을 빼앗긴 그들에게는 더 이상 행복이 없습니다.
서로 그 사랑을 빼앗긴건 너 때문이라 했죠..
자기 입장만을 말하며 서로를 아프게 했고, 아프고 힘들어할 상대방을
생각하지 못했고 서로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는 사이 그 둘의 가슴은 쪼그라들었고 사랑이 더 이상 자라지
않을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둘을 보면서 마음 아파 하셨고
누군가를 보내어 사랑을 다시 자라게 할, 그리고 그 사랑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려주라 하셨어요.
그게 도대체 무엇일까?
그 둘은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했습니다.
미움과 분노, 핑게, 서로를 아프게 했던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다 내어놓고
용서를 빌었지요.
그들 자신의 힘으로는 그것들을 잊을 수도 또 이겨낼 수도 없음을 깨달았던
거지요.
그것을 깨닫게 해 주신 주님이...
너무 오랫동안 방황했지만 기다려 주신 주님이...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실때 버리지 아니하겠다 하신 그 신실하신 주님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들의 아프고 쪼그라진 가슴은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둘은 기도했고, 간구했고, 또 감사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분명 전 보다 더 큰 사랑과 행복을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내가 주님의 자녀인것이
너무 감사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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