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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화현권사님꼐서 한국가시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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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 평 날짜:2008-03-16 조회:1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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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벼운 차림으로 여행가방 하나 달랑 들고
소풍가는 아이처럼, 표정이 괭장히 밟았읍니다,
비행기 타기전, 맥도날드의 빅맥햄버거를 아주 아주 맛있게 드시고는 행복해 하시면서
그리고는 "잘 다녀올꼐요~~~~~"라는
인사를 하시고 비행기 타러 들어 가는 모습을 봤읍니다.
비행기 타러가시는 아침 그새벽에도
당신손으로 해드려야 한다면서
목사님 생일상 차려드리고,
생일 축하 노래불러 드리고...
이분, 저분들에게 일일이 인사드리고..
그분을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저힘과 저 열정이 어데서 나오는지 정말 궁굼할 뿐이다.
그리고 목사님을 섬기는 저마음,
(남편도 저렇게 섬겼을까?..H.H.H.H.H.H....) 그랬었다고 하서더라고요..
목사님 말씀에는 무조건 "네.."라고 해야 한다면서 나에게 말씀하신분...
무섭고, 강한듯 한데,
정말 순하고 어린 아이같은 권사님이시다.
어려워서 가까이 가기도 힘든 분 같은데,
그분옆에 있노라면 재미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분이다.
그거 아세요 여러분?..
임 화현권사님이 하나도 안무서운 분이라는거?.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걸 알기에 싱글회 교구장이 되셨겠지요?
권사님..한국...
잘 다녀오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 오셔셔 또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시간 대신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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