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꿈꾼것 같은...
|
글쓴이:안상욱 날짜:2009-05-25 조회:975 |
| 첨부 파일 :
|
|
|
꿈꾼것 같다...
잠시 가족들을 보고온것이...
그토록 보고싶은가족이었는데...
난다시 내 방에 혼자있다...
짧은 일주일...
혹시 이세상의 삶도 성경말씀처럼 천국에서는 지난밤 꿈꾼것 밖에는 안되겠지...
많은 생각이 든다...
비행기안에서 작은 수필집을 읽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보는각도가 틀리고, 그렇기 때문에 오해와 불신이 생긴다는 내용이다.
내 생각과 틀리면 상대방은 잘못된것이고, 사람들은 자기생각만 고집한다.
다른사람의 생각, 의견도 존중해준다면 좀더 아름답고 오해없는 세상이 될텐데...
뜬굼없이 갑자기 이런말을 적는것은 수필집에서 읽은 예문이 너무 재미있어서 함께 나누고 싶어서이다.
젊은 신혼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시골, 그리고 아내는 도시출신이다. 하루는 아내가 감자를 찐다음 남편에게 찐감자와 설탕을 가져다 주었다. 남편은 감자는 고추장에 찍어먹어야 된다고 했다. 아내는 당신내 가족은 시골사람이라서 촌스러서그렇다고 했다. 결국 싸움은 커져서 둘은 이혼법정에 서게 되었다. 판사는 다음과 같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감자는 소금에 찍어서 먹어야 되는데..."
법정에 앉아있던 어떤 아이가 조그마하게 역시중얼거렸다..
" 감자는 켓챱인데...."
비행기안에서 혼자읽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가볍고 간단한 예문이지만 많은 교훈이 있는것 같다.
보구싶습니다...조은교회 성도님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