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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성은 열매가운데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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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곽영민 날짜:2009-09-05 조회: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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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전도자, 팔복으로 유명한 최춘선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아마 지난 2003년에 소천 하셨는데요. 그 할아버지는 30년 동안 신발도 신지않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전도를 하셨습니다.
그 할아버지께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다큐멘터리 찍는 분들에게 한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라고 말씀하시고 손흔들며 지하철을 타고 떠나셨죠. 아이같은 미소를 띄우면서.
아마도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인용한 것 같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그런데 묵상해 보니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중에서 다른것과 틀리게 충성은 주님에 대한 것이더군요.
나머지는 형제 자매들에게 혹은 나 자신에게 적용되는데 충성은 오로지 주님에 대해서 해당되는 열매인 것 같습니다.
(아니어도 책임 못짐.^^;)
다시 말해서 팔복 할아버지는 주님께 평생을 충성하며 사셨던 겁니다.
그 허다한 고난과 멸시와 조롱을 받으면서...
이 "충성"이란 단어가 몇달간 제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더불어 아래 찬양과 연결되어서 입술에서도 떠나질 않습니다.
이 찬양은 김도현씨가 부른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라는 찬양입니다.
예전에 금요 찬양때 많이 부르던 "성령이 오셨네"를 만들고 부른 분이지요.
찬양 앞부분의 탁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최춘선 할아버지입니다.
<노래듣기 클릭>.
시간 나시면 아래 팔복 동영상도 한번 보세요. (은혜받을 준비하고 누르세요...^^)
<팔복 동영상 보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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