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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나 와의 사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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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sun lim 날짜:2009-09-29 조회: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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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이일수록
예의가 중요하고, 사람을 사귈 때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누구나 다른 사람이 침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선을 넘으면'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익숙해질수록 상대방을
새롭게 바라보고
배려해야 한다.
어디선가 읽어봤음직한 글 이였습니다.
그래서 무릎도 딱 치며 공감했던 글 이였습니다.
그런데 생각 해 보니 나와 우리 주님과의 사이는
어땠을까 하고 궁금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전 그 분 앞에서는 항상 사탕을 달라고
때 쓰는 영락없는 세 살배기 아이 같은 모습이었거든요.
어디 그 곳에 ‘선을 넘으면’ 안 된다는 명령이나 묵시적
룰이 있었나.…….
아니 오히려 내 아버지께서는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모두 아뢰라고 말씀하고 하고 계세요.
언제부턴가 우리 스스로 주님과의 ‘선을 만들어’ 무서워 하고
두려워 하며 스스로를 묶어 놓았던 그 장막의 ‘선을’ 귀하신 예수님의
피로 허물어 버릴 수 가 있었지요.
주님 앞 에서는 긴장하지 않아도 되고 드리고 싶은 말씀 있는데
망설이지 않아도 되며 또 기도 해 놓고 후회하지 않아도 되는
절대적인 신뢰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세상 어느 곳에 이만한 사랑과 무한한 믿음의 관계가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고백하며 달린답니다.
“난 예수님이 참 좋아요, 사랑합니다.”
그럼 그 좁은 차안에서 마치 높은 산곡대기에서 외치는 힘찬
메아리처럼 웅장한 울림이 제게 되돌아와요!
딸아, 나도 너를 사랑 한단다, 네가 알고 있는 세상 그 어떤 것
보다 더 귀하게 너를 사랑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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