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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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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 평 날짜:2011-01-07 조회: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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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쉬는 날이지만..급하게 처리 할 일이 있어서..
늦은 시간에..사무실에 나와서 일처리를 한다.
오늘이..다른 날과 특별히..다른 것은 없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면서..한번씩..더 그사람을 쳐다 보게 되고
한번 더..그 사람을 위해서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지고..
웬지..그사람이 누구든 간에 평소에 없던..관심을 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말 말고..다른 말은 없나?..
노처녀에게는 시집 가라는 말..
(이거 소리가..듣는 이에게는 얼마나..지겨운 소리 일까?)
사업하는 사람에게는...더욱 번창하세요...(아...죽을 맛인데..번창이라니...)..
라고 말하기도
정말 조심 스럽지만. 누군가에게는....진심으로 원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 개인 적으로 새해는..
섹소폰도 열심히 배우고,
오랬동안 손을 놓고 있던.. 그림도 그리겠다고 약속을 한다..
새해에는 만으로 50살이 되는 해니까. 50살 기념으로.마라톤 또..완주하고
그리고....새로운 나라로,
한번도 안가본 나라로, 선교 가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과 엄마 산소에 다녀 왔다..
비가 많이 온뒤라, 엄마 비석에 흙이 많이 내려 왔다, 아이들이 열심히 닦아 낸다.
그옆으로,.큰 오빠 비석..역시..새거라 새롭고 멋있다
엄마, 큰 오빠랑 있으니까..좋지?..
그렇게도, 사랑하고, 너무 너무 좋아 하던..큰 아들..
큰 오빠도..엄마가 그리워서 빨리 이세상을 정리 했나 보다..
엄마 산소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광경이 참..깨긋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오늘 밤에 있을..송구영신 예배로,
2010년을 감사히 보낼것이며
2011년을...또 다른 축복으로, 받아들일것을 믿는다.
싱글 엄마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기 저기서..조은 교회의 싱글 엄마들의 아름 다운 소식만..듣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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