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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e Latte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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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박 카니 날짜:2011-04-17 조회: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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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아이들을 실어나르는 school bus들이 줄지어 지나가고, 오토바이위 큰 바구니에
막 가져온 싱싱한 과일들을 넣고 손님들을 기다리는 베트남 청년들,
바람에 살살 흔들리는 진한 초록색의 이름모를 나무들
이곳 Donut's Donuts선교센타에서 아침 8시에 바라보는 커다란 창 밖의 풍경입니다.
감사기도를 드리고 나면 매일 Cafe Latte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원두를 방금 갈아서 막 머신에서 나온 coffee원액을 예쁜 머그잔에 담고 fresh한
우유를 증기에 칙....... 포근 포근하게 얹어서 한입 갖다대면 달콤 쌉싸름한
coffee cream이.... 행복한 순간입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으로 이곳 베트남의 CAM
Donut's Donuts는 주님의 평안함이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매일 반갑게 대하는 얼굴들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빠끄롱 베트남교회와 소수민족마을을 두번 다녀왔고 구정기간
에는 캄보디아 비젼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은 버스로 6시간정도 걸립니다.
국경을 지나 창밖으로 계속되는 캄보디아 생활상들을보면서 하나님께 많은 어리석은 질문들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위에 지어진 컴컴한 가옥들이 즐비하고, 그 안에는 더위와 삶에 지쳐보이는 사람들이 생기없이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진흙탕 속의 비쩍마른 소들과 그 안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두웠던 마음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우상이 가득 차있는 이 지역의 나라들은 가난과 질병과 음란의 올무에 묶여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 조은교회에 금년에도 8개나라 12지역의 단기선교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선교에 우리를 그 일의 증인으로 참예시켜주신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준비하는 단기선교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로써 철저히 준비하고 program도 선교지 실정에 맞게 꼼꼼하고 재미있게 준비되었슴합니다. 선교지에 있다보니 선교지에서는 우리의 생각보다도 더 큰 기대를 하고 선교팀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을 맞아 제 삶의 가장 큰 은혜와 축복을 나누고자합니다.
죽기까지 날 사랑하사 온갖 고초와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사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인 날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고 구원하시어 새 생명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십니다.
십자가위의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의 은혜를 생각하시며 주님과 동행하시는 한 주간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베트남에서 박 카니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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